징크스란 챔프는?
징크스는 캐리력 있는 원딜러로 라인전은 비교적 약하지만 한타에 강력한 챔프다. 약한 라인전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시팅능력이 강력한 서포터와 팀원, 답답한 라인전을 풀어줄 수 있는 능력있는 정글러 또한 필요하다. 좋은 팀원을 만나는 것이 운에 달린 솔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할 수 있겠다. 다만 여느 챔프가 그렇듯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상성은 무시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징크스의 장점은 명확하다. 로켓런처의 긴 사거리를 이용한 포킹및 광역 딜링 능력과 패시브를 통한 포지셔닝 및 무시무시한 추노능력. 보통 징크스를 플레이하면 상대방은 한타가 시작되면 징크스에게 1킬 혹은 1어시를 안주기 위해 필사적이게 된다. 우리는 그것을 뚫고 패시브를 터쳐 날라다니며 딜을 넣으면 된다.
단점은 역시 이동기의 부재. 이동기 없는 원딜러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연습하다보면 무빙은 어느정도 늘게 되는데, 결국 무빙이란것은 어느순간부터 상대와 나의 심리싸움이어서 50대 50확률이 된다. 아무리 연습해도 걸릴때는 걸린다는 얘기. 무빙으로 극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다만 징크스는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패시브 터지기 전까지만 포지션을 잘 잡으면 된다.
징크스는 조합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상대 돌진 조합에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이는데, 상대에 돌진형 챔프가 2명 이상 일 경우 차라리 징크스를 픽하지 않는 편이 낫다. 우리편의 조합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어떤 조합에서든 위력을 발휘하는 편이다. 자신이 매우 잘 큰 경우를 제외하고는 원거리에서 아웃복서 스타일로 플레이하여 한명씩 제거해 나가는 것이 징크스 플레이의 정석이다. 징크스를 잘하는 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징크스 템트리
(템트리는 언제나 유동적으로 가야한다. 참고만 하자)
징크스 기본 템트리는 위와 같다. 첫 귀환에서 BF를 뽑을 수 있으면 베스트이고, 돈이 부족하다면 곡괭이를 사도록 하자. 이동기 없이 멀리서 지원사격 형태로 플레이해야하는 징크스는 신발을 일찍 신는것이 좋다. 원딜을 플레이하면서 초반 돈이 애매할 때 '탐욕의검'과 신발중 고민하게 되는데, 필자의 경우 징크스를 할 땐 거의 신발을 가는 편이다. 광전사의 신발은 열정의 검 이후 가주거나 스태틱이 나오고 가주면 된다. 큰 차이는 없다.
2코어템(무대,스태틱)이후 수은장식띠를 가야할 때가 있는데, 상대 챔프 중 강제 CC기를 보유한 챔프가 있거나, CC기가 매우 많아 피하기 까다로울 때 등이 있겠다. 가끔 롤챔스를 보면 1코어 이후 수은을 가는 원딜들이 있는데, 프로 얘기고 우리는 그렇게 일찍 가봐야 효율도 못뽑으니 2코어 이후 가도록 하자. 징크스 템트리 에서는 3가지 정도 선택을 고민해 봐야할 아이템이 있다.
1. 피바라기 vs 몰락한 왕의검
대부분의 경우 징크스는 피바라기를 가주면 된다. 긴 사거리로 인해 쉴드 채우기 및 흡혈이 용이하기 때문. 다만, 평타 위주 원딜이기 때문에 몰왕검 효율도 잘 뽑아 낼 수 있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보통 뚜벅이 브루져가 있을 때나 체력 괴물이 있을 때 몰왕검을 가주면 효율이 좋다.
2. 유령무희 vs 스태틱의 단검
사실 '유령무희와 스태틱의 단검은 돈되는 대로 뽑아라'가 현재 통용되고 있는 정설이다. 유령무희를 뽑으면 크리가 훨씬 잘터지고, 스태틱은 추가 데미지가 생각보다 쏠쏠하게 들어간다. 허나 징크스는 스태틱의 광역 데미지를 통해 패시브를 터트리기위해 스태틱이 더 많이 쓰인다. 허나 기호에 따라 유령무희를 가도 무관하다. 어차피 패시브는 때려서 터트리면 되니까. 확실히 유령무희를 간게 딜도 많이 나오고, 타 챔피언과 부비부비를 안해도 되서 딜하기도 편하다.
3. 밴시의 장막 vs 수호천사 vs 헤르메스 시미터
보통 원딜의 경우 4공템이후 1방템을 두르는데, 징크스는 보통 세가지 선택지가 있다. 수호천사가 방어력, 마법저항력을 고루 가지고 있고 고유능력도 좋아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된다. 상대 이니시가 강력하고 AP챔프 위주라면 밴시도 고려해 볼만 하다. 체력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안정적일 수 있다. 헤르메스 시미터의 경우 상대에게 강제 CC기가 있으면 가주는데, 보통 말자하, 피들스틱 등이 있으면 가는 편이다.
징크스 룬
사실 원딜 룬은 특별할 것이 없다. 공속을 몇퍼로 사용하느냐는 개인의 취향에 따르는데, 필자는 프로게이머들의 룬을 참고하여 사용하고 있다. 징크스 룬 뿐만 아니라 모든 원딜에 이 룬을 사용하고 있다.
징크스 특성
특성 또한 룬과 마찬가지로 원딜 공용을 사용하고 있다. 21/9/0으로 기본적인 특성이다. 분노를 하나 빼고 양날의 검에 투자하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징크스 스킬트리
Q -> W -> E 순으로 마스터하면 된다. 특히 징크스 스킬중 Q는 찍으면 찍을 수록 로켓 런처의 사거리가 증가하기 때문에 꼭 먼저 마스터 해주는 것이 좋다. Q를 언제 바꿔주는 지가 징크스 플레이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데, 보통 잘 컷을 경우 머신건을 주로 사용하고 못컸을 경우 로켓런처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다음포스팅에~)
징크스 카운터
징크스는 대부분의 돌진형 챔프나 CC기가 많은 챔프에는 힘든 모습을 보인다. 같은 포시션인 원딜에는 대단한 카운터는 없는 편인데 폭딜형 챔프인 그레이브즈 쯤이 카운터로 많이 거론된다. 아무래도 스킬을 피할 이동기가 없고, 와작와작 뻥(징크스 E)의 활성 시간 전에 그레이브즈는 이동기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마치 예전의 베인 vs 이즈리얼 처럼 완벽한 상성을 가진 카운터라고는 할 수 없다.
오히려 서포터에 카운터를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쓰레쉬 레오나 노틸러스 애니 등이 상대하기 힘든 서포터로 분류된다. 특히 쓰레쉬는 기동력이 나오면 답도 없다.. 쓰레쉬의 4가지 스킬이 모두 징크스와 극 상성을 이루기 때문에 쓰레쉬는 차라리 밴하는게 속편할 수도 있다. 나머지 챔프는 모두 강제 이니시가 강력한 류에 속하며 갑작스런 이니시를 어찌할 방도가 없는 징크스의 카운터라 할 수 있겠다.
'Wono Enjoy > 롤 공략&템트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그모 공략 - 코그모 템트리, 룬, 특성, 스킬트리, 카운터 (0) | 2015.10.13 |
---|---|
루시안 공략 - 루시안 템트리, 룬, 특성, 스킬트리, 카운터 (0) | 2015.10.10 |
애쉬 공략 - 템트리, 룬, 특성, 스킬트리, 카운터 (0) | 2015.10.06 |
이즈리얼 공략 - 템트리, 룬, 특성, 스킬트리, 카운터 (0) | 2015.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