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션즈 국가별 특징 2편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도미네이션즈 일본, 중국, 프랑스, 한국 국가의 특징을 알아보고, 추천 국가를 뽑아보도록 하겠다.
(도미네이션즈 국가별 특징과 국가 선택 추천 1편 - 그리스, 독일, 로마, 영국) ◁ 지난 포스팅 링크
종합적인 국가분류와 추천은 글 맨아래에 작성해 두었다.
5. 일본
도미네이션즈 일본은 수비에 특화된 국가이다. 타운센터가 방어탑 처럼 침입자를 향해 사격을 하는 버프와 평화 조약 기간 25% 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다. 실제 일본이라는 나라는 방어가 단단한 나라이기 보다는 2차세계대전 당시 가미가제 특공대 같이 오히려 앞뒤없는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이미지가 강한데, 도미네이션즈에서는 오히려 8국가 중 가장 방어적인 국가로 설정되어 있다. (타운센터의 공격력은 확인 되는데로 댓글에 첨부하겠음)
일본의 고유유닛은 '무사'로 기본 창병유닛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일본의 상징 사무라이 답게 검을 사용하며, 일반 창병에 비해 20% 추가 데미지가 주어진다. 위 사진처럼 '무사'를 업그레이드 하다 보면 멋진 사무라이 모습도 나온다. 침략 위주의 플레이 보다는 강력한 방어를 통해 약탈을 덜 당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추천한다.
6. 중국
도미네이션즈 중국 국가 또한 일본과 마찬가지로 수비적인 성향을 가진 국가이다. 중국은 타운 센터에서 수비병을 생산하는 버프와 인구 증가 버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인구 증가 버프를 살펴 보면, 고작 1명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후반으로 진행 할수록 업그레이드 시간이 며칠 단위로 증가하여 한명이 있고 없음에 큰 차이를 느끼게 된다. 그리스에 준하는 문명 발전 속도를 가진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에더해 중국의 타운 센터는 '수비대' 건물 처럼 다른 플레이어에게 침략 당할 때 수비병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수비병은 침략 방어시 특정유닛을 상대로 건물보다도 나은 몸빵을 제공하기 때문에 승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일본과 견줄만큼 수비능력을 지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국의 고유유닛은 '초코누'로 궁수의 발전된 버전이며, 일반 궁수 유닛보다 사격속도가 2배 빠르다. 궁수 유닛은 건물에 데미지가 별로 안들어가기 때문에, 침략시 적 수비병을 제거하는 용도로 쓰인다. 수비병이 많은 상대를 침략할 때 유용한 유닛이 될 수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수비병이 많은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빼어난 수비력과 빠른 문명발전속도를 가진 만능형에 가까운 국가이다. 꽤나 추천 할만한 국가.
7. 프랑스
도미네이션즈 프랑스는 침략에 특화되어 있지만 어중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침략 시 죽지 않은 병력은 다시 되돌아 오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군대 생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게 만들어져 있다. 모든 병력을 쏟아부어야 뚫을까 말까한 길드전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약탈은 나보다 낮은 상대를 찾아 유닛을 모두 살리며 약탈하면 그만이다. 또 길드전 시스템이 나온다고 해도 COC처럼 이틀에 한두번일 것이 농후하므로, 긴 병력 생산 시간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개인적으로 기다림에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서 이렇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다.)
길드 최대 병력 증가는 어쨌든 침략가능 최대 병력의 증가로 쓸만한 버프라 할 수 있겠으나, 로마의 최대 병력증가 버프에 못미치는 버프라고 생각된다. 프랑스의 고유유닛은 '슈발리에'로 기마병의 향상된 버전이다. 그리스와 같으나 좀더 체력수치가 높다. 기마병은 높은 체력을 통한 몸빵이 주 임무이므로 그리스의 고유유닛보다는 더 나은 스탯분배라고 생각된다. 이로써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애매한 국가가 완성되었다. 결론적으로 프랑스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8. 한국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도미네이션즈 한국이다. 도미네이션즈가 한국에 출시되면서 등장한 국가로 침략 시 전술을 한개 더 사용할 수 있는 버프와 수비 시 약탈당한 자원의 10%를 돌려 받는 버프를 가지고 있다. 도미네이션즈에서 전술은 기본적인 회복, 폭격 전술 부터 적 방어타워 무력화, 적 수비병력을 우리편으로 만드는 전술까지 다양하고 강력한 것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를 기본 횟수에 한개 더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강점이 될 수 있겠다.
약탈 당한 자원의 10%를 돌려 받는 버프는 한마디로 애매하다. 초반에는 약탈당하는 자원자체가 적어 별 효용성이 없고, 후반에는 몇십만씩 약탈당해 몇만을 돌려 받는다 하더라도 그 시기에서는 그닥 큰 금액이 아니다. 그래도 전술 하나 추가 버프가 워낙 좋게 느껴지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
한국의 고유유닛은 '화랑'으로 궁수가 업그레이드된 유닛이다. 40% 추가 데미지는 타국가에 비해 파격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역시 궁수는 건물을 잘 못부수기 때문에 그 역할은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국가 또한 추천하고싶은 국가 중에 하나다.
현재 도미네이션즈 '한국'국가는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한국 국가로 가장 높은 점수를 달성한 5명에게 TV등..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그 내용. 엄청난 현질을 통해 빠른발전을 하려는 유저라면 필히 한국을 선택하는게 이득이라 할 수 있겠다.(어차피 현질유저라면 문명 갈아타기도 가능하다. 가격은 크라운 600개)
종합 적인 도미네이션즈 국가 추천
이상 도미네이션즈 8개 국가의 특징을 각각 알아보고 소소한 평가도 내려봤다. 공격적인 국가로는 독일, 로마, 한국 등이 있었고, 수비적인 국가는 중국, 일본이 있었다. 빠른 발전을 원한다면 그리스, 중국을 선택하면 되고, 병력생산속도가 답답하다 생각되면 프랑스를 하면된다! 개인적인 추천 국가는 독일, 중국, 한국 이며 가장 밸런스가 좋은 국가는 중국인 것 같다. 필자는 매우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 독일을 선택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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